일하기 싫다. 아무것도 하기 싫다. '번아웃' 나만.......

일요일 저녁이면 부쩍 우울해지고, 퇴근 후 괜히 밍기적 그리다가 자정이되면 내일 출근 할 생각에 괜히 짜증이나고, 나만 그런걸까요?

통계에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유독 높게 나타나는데, 아무래도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다보니 직장내의 상하관계에서 오는 경직된 분위기가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게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다음의 문항은 '서울아산병원의 직장에서의 정신적 스트레스 요인'을 알 수 있는 테스트 문항이니, 이 문항 중 절반이상 해당이 된다면 번아웃이 올 수 있으니 잘 조절할 필요가 있을거같습니다.

* 번아웃 테스트( 서울 아산 병원의 직장내 스트레스 테스트)

1. 현재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에너지가 많이 고갈되었다고 느낀다.

2. 현재의 직업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한다.

     (하는일에 대해 낮게 평가하거나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거나 등등)

3.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나 기분에 무감각해졌다.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공감능력이 이전에 비해 떨어짐을 느낀다.)

4. 다른사람들의 사소한 잘못에 쉽게 화를 낸다.

    (예전이면 지나칠 타인의 실수에도 과하게 화를 내고 감정 컨트롤이 어렵다.)

5. 동료들에게 무시당한다거나 오해받는다고 느낄때가 있다.

6. 주변에 마음을 털어놓고 말할 사람이 없다.

    (업무의 고충이나 스트레스 등을 마음놓고 털어놓을 동료가 없다.)

7. 회사에서 정당한 대접을 못 받고 있다고 느낀다.

8. 현재의 직장을 잘못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9. 상사나 회사의 분위기가 내가 능력을 발휘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생각한다.

10.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를 느낀다.

     (내 업무능력을 초과할 정도로 많은 일이 주어진다고 느낀다.)

*번아웃 예방법

직장에서의 과도한 스트레스가 번아웃의 원인이 되느건 알지만 현대인들은 생활이나 여러가지 부수적인 이유로 함부로 직장을 그만두기도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직장을 다니면서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자책하지 말기

   직장내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그 원인을 자신에게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자신의 성격이 대인관계의 원인이 아닐까 생각하며 우울증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 직장내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고 그 상항에서 오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 혼자만의 일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2.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찾기

 직장에서의 갈등을 나만의 방법으로 풀어낼 방법을 찾지 못하면 직장을 옮겨도 또다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직장내의 스트레스 문제는 사람과 사람간의 문제일 수도 있고, 업무를 풀어내는 방식에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한 일들은 조금의 차이가 있을 뿐 어느 직장에서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취미, 운동, 가까운 지인과의 수다)을 찾거나, 힘들면 전문의를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